일부 문제를 전체로? 전체문제중 일부를?

일부 문제를 전체로 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문제중 일부 문제만을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전체를 전부 다 본 사람이 있을까? 전체의 흐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전체의 흐름을 알고 있지 못하다고 하면 누가 이런 흐름을 주도 하고 있는 것인가? 누가 계획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인가? 누가 계획한 것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 누구냐? 넌

알지 못한다.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생각해 볼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와 상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거의 대부분 그러하고 그럴수 밖에 없다. 자신과 동떨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생각 자체를 안한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자신에게 펼쳐져 있는 사안들이 있고 그것이 자신들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을 희생하는 사람들 봉사하는 사람들을 여러가지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부르곤 한다.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일까?를 고민하기 전에 지금 우리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